하고 싶던 말을 할 걸 그랬어 늘 그렇게 후회할 걸 알면서 상처 투성이 쓰린 가슴만 안아 또 하루를 이렇게 죽은 듯이 보냈어 시간이 내 맘에 약이 돼 줄까 한참을 혼자서 아파하다가 내가 사랑하는 대로 내 마음 대로 이렇게 그대 곁을 맴도는 나 사랑한단 말은 안 해도 보고 싶단 말은 못 해도 널 사랑하다 그리워하다 이렇게 그냥 끝난다 해도 이것 하나만 기억해 줘요 그대 행복하기를 사랑보다 더 바란 사람 있단 걸 그대 입가에 행복이 좋아서 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