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별수없나 봐.. 다를 줄 알았었는데.. 내 마음 모두 갖고 나니까 떠나가잖아.. 결국 그럴 거면서 왜 나를 사랑하는 척 했어.. 까맣게 몰랐잖아.. 이런 사람일줄.. 아냐.. 사랑한 댔어.. 변치 않을 마음이랬어.. 가슴이 우길수록 눈물은 더 흘러내려.. 사랑 따윈 다 잊을래.. 너 따윈 다 지울래.. 오늘은 네 뒤에서 울고 있지만 두 번 다신 안 울어.. 두고 봐 언젠간 나를 버린 걸 매일 가슴 치면서 꼭 후회하도록 그렇게 만들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