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us] 이별이란 권총으로 넌 나를 겨눴어 난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어 눈을 감았어 불안하고 두려워서 눈 뜰 수가 없어 주저하지 말고 차라리 쏴버려 이제 날 버려 [verse1] 요즘 넌 내 얘기를 듣질 않아 내게 아무것도 묻질 않아 너와 나 단둘이 있을 때조차 넌 내 얼굴을 보질 않아 넌 식었어 난 아직 뜨거운데 넌 맘을 비웠어? 넌 오늘도 오랜만에 보기로 했던 약속을 미뤘어 내게 지쳤어? 아니면 내가 미쳤어? 그래 우리 요즘 좀 부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