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막차


허민 상상막차歌词

12/01 21:51
나를 스치는 사람들 속에서 난 또다른 나를 봐 이렇게 해맑게 웃고 있지만 우린 다른 꿈을 꾸네 왁자지껄한 사람들 속에서 우린 서로 다른 얘길 해 이렇게 하루 해가 지고 나면 오늘은 또 사라지네 꾸벅꾸벅 졸며 차장너머 반짝이는 한강을 보면서 휘청휘청 두다리가 풀려 언제쯤 나는 내릴까 시큼한 땀냄새 얼큰한 술냄새 익숙해 질 때도 됐는데 지겨운 막차를 드디어 내 차로 운전할 때도 됐는데 뚜비야 비야 뚜르르 뚜르 뚜르르 빠빠빠 빠빠빠빠 뚜비뚜밥 뚜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