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커튼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어 이 순간 들리리 않아도 들을 수 있어 나는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 그댈 함께 있는 것 만으로 충분해 우린 천진한 너의 웃음 사이로 꽃나무 향기가 흐르고 아득히 높은 하늘 아래서 우리가 함께 나눈 얘기들 천진한 너의 웃음 사이로 꽃나무 향기가 흐르고 아득히 높은 하늘 아래서 우리가 함께 나눈 얘기들 무심코 같은 웃음 사이로 꽃나무 향기가 흐르고 아득히 높은 하늘 아래서 우리가 함께 나눈 얘기들 专辑:아직 하지 못한

오랜만에 혼자 걷는 옛 동네길 모두 변해 버린 낯설은 풍경 다들 잘 지내나요 구석구석 스민 기억 피식 웃음이 나 이젠 변해 버린 내 모습을 보면 너는 날 알아볼까 아름다운 시간 빛나던 순간들 이젠 더이상 추억할 곳도 없이 잊혀져 버릴까 사라져 버릴까 소중했던 아름다운 시간 专辑:수상한 커튼의 일년 #04 Of 2015 : 잘 지내나요 歌手:수상한 커튼 歌曲:잘 지내나요

하루가 가고 니가 없는 이 곳에 깜빡거리는 아득한 기억 죽음같은 멈춰 버린 시간 흘러 흘러서 너에게 갈 수 있다면 마르지 않는 이 눈물의 강을 건너 다시 널 볼 수 있을까 이젠 되돌릴 수가 없단 걸 너무 잘 알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난 멈춰버렸네 하루가 가고 니가 없는 이 곳에 깜빡거리는 아득한 기억 죽음같은 멈춰 버린 시간 이젠 되돌릴 수가 없단 걸 너무 잘 알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난 멈춰버렸네 이젠 되돌릴 수가 없단 걸 너무 잘 알

알고있나요 매일 이곳에 앉아 그리움에 묻혀 그대 닮은 저 바다 하염없이 그댈 기다려 듣고있나요 매일 기도해 그리움에 묻혀 그대 닮은 저 바다 하염없이 그댈 기다려 숨쉴 수 없이 보고 싶어도 그럴수록 웃어 그대가 오며는 그댈 향해 한껏 웃을래 알고있나요 매일 이곳에 앉아 그리움에 묻혀 그대 닮은 저 바다 하염없이 그댈 기다려 숨쉴 수 없이 보고 싶어도 그럴수록 웃어 그대가 오며는 그댈 향해 한껏 웃을래 숨쉴 수 없이 보고 싶어도 그럴수록 웃어 그

사랑했던 사람들과 그 기억들은 4월의 봄바람 속에 모두 흩어져 어쩌면 우린 서로를 그리워 하고 있는지 몰라 얼마나 우리가 서로를 사랑했었는지 제발 잊지마요 사소한 실수에 모든건 무너져내려 왜 우린 서로의 상처를 안아주지 못했나 어쩌면 우린 서로를 그리워 하고 있는지 몰라 얼마나 우리가 서로를 사랑했었는지를 제발 잊지마요 어쩌면 우린 서로를 그리워 하고 있는지 몰라 얼마나 우리가 서로를 사랑했었는지를 어쩌면 우린 서로를 그리워 하고 있는지 몰라

알고있나요 매일 이곳에 앉아 그리움에 묻혀 그대 닮은 저 바다 하염없이 그댈 기다려 듣고있나요 매일 기도해 그리움에 묻혀 그대 닮은 저 바다 하염없이 그댈 기다려 숨쉴 수 없이 보고 싶어도 그럴수록 웃어 그대가 오며는 그댈 향해 한껏 웃을래 알고있나요 매일 이곳에 앉아 그리움에 묻혀 그대 닮은 저 바다 하염없이 그댈 기다려 숨쉴 수 없이 보고 싶어도 그럴수록 웃어 그대가 오며는 그댈 향해 한껏 웃을래 숨쉴 수 없이 보고 싶어도 그럴수록 웃어 그

너무 춥고 어두운 겨울의 끝 아주 느린 느린 걸음으로 두려움에 갇혀 얼어버린 마음이 조금씩 너에게로 차디차게 굳어버린 마음은 한 발짝 내딛어 너에게로 가네 가네 가네 너무 춥고 어두운 겨울의 끝 아주 느린 느린 걸음으로 두려움에 갇혀 얼어버린 마음이 조금씩 너에게로 차디차게 굳어버린 마음은 한 발짝 내딛어 너에게로 가네 가네 가네 가네 가네 가네 용기내서 조금씩 한 발짝 두발짝 가슴 아픈 기억에서 멀어져 따뜻하게 안아줄 그대에게 가까이 가슴 아

솔직히 말할게 이젠 지겨워 모든것들 만난적도 없는 그전 그때로 돌아가 가슴이 답답해 미칠 것 같아 이젠 너의 얼굴도 너의 모든것 안녕 너무 늦었어 이젠 알겠어 끝이란걸 만난적도 없는 그 전 그때로 돌아가 가슴이 답답해 미칠것 같아 이젠 너의 얼굴도 너의 모든것 안녕 습관처럼 익숙해져버린 만남 우리에게 남아 있는건 굳어버린 상처 꽁꽁 묶여있어 부러지지 않는 오해뿐 그대를 보내고난뒤 시간이 흐르고 난 그대로 멈춰 있어 기억은 다시 살아나 가는 날

비뚤어진 맘에 그늘이 드리워져 쇠약해져 버린 마음은 둘 곳 없어 앙상하게 여윈 너의 얼굴은 헛도는 바람에 일그러져 주저 앉은 마음은 다스려 안고 둘 곳 없는 마음은 두 손에 꼭 쥐고 앙상하게 여윈 너의 얼굴은 부비고 어루만져 온기를 살아 숨 쉬는 너의 기억에 난 무너져 내려 넘어지려 해 쓰러지려 해 날 잡아줘 비뚤어진 맘에 그늘이 드리워져 쇠약해져 버린 마음은 둘 곳 없어 앙상하게 여윈 너의 얼굴은 부비고 어루만져 온기를 살아 숨 쉬는 너의 기

해가 없는 낮이 지나 달이 없는 밤이 지나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하루가 지나 흔적 없이 낮이 지나 꿈이 없는 밤이 지나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하루가 지나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무거운 고민과 한숨이 나를 잠의 세계로 보내주지 않고 길고긴 어둠에 갇혀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 낮도 밤도 아닌 그 어느 곳에서 얕은 잠이 잠시 스치네 해가 없는 낮이 지나 달이 없는 밤이 지나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하루가 지나 어깨를 짓누르

무심한 눈동자 거리엔 가득한 사람들 떠들썩한 웃음과 일상 아무도 없는 듯 소리는 사라져 언제나 그렇듯 너는 그 속에서 맴돌고 있네 무심한 눈동자 거리엔 가득한 사람들 떠들썩한 웃음과 일상 아무도 없는 듯 소리는 사라져 언제나 그렇듯 너는 그 속에서 맴돌고 있네 기억 속 어딘가 어둠 속에 뒤엉켜 너를 누르는 모든 것 벗어나서 바라봐 고개를 들어 찬란히 빛나던 너 무심한 눈동자 거리엔 가득한 사람들 떠들썩한 웃음과 일상 아무도 없는 듯 소리는 사라

흔들리는 거리를 지나 익숙하고 낯선 방 안에 홀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 우리의 시작만큼 빨랐어 모든 게 허무한 이별의 끝이 나를 더 고통스럽게 해 우리의 행복했던 지난 많은 시간들 차갑게 날 버리던 너의 얼굴 어떤 걸 버리고 또 어떤 걸 남아야 나는 널 잊을 수 있을까 허무한 이별의 끝이 나를 더 고통스럽게 해 우리의 행복했던 지난 많은 시간들 차갑게 날 버리던 너의 얼굴 어떤 걸 버리고 또 어떤 걸 남아야 나는 널 잊을 수 있을까 专辑: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