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은 이미 다 굳었나 봐 지난 꿈처럼 느낌이 안나 널 입 맞추려 해도 크게 웃어 봐도 식어버린 넌 등을 돌려 첨엔 되게 설렜지 너를 처음 만날 땐 10분이 1년 같던 기다림 매일 아침 기분 좋게 깨워주던 것도 문자에서 느껴지던 설렘도 그땐 꽤 좋았던 거 같아 웃게 해주던 너의 그 답장 덤덤해진 지금 어쩌면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게 진짜 맘일까 일관성 없는 성격 예쁘게만 보이던 모습이 점점 모가나 보이고 다툼으로 번지면서 참을성 없는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