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네 (With 계피)


이지형 아름다웠네 (With 계피)歌词

09/29 21:21
참 좋았었지 네 손을 잡고 돌담길을 따라 늘 곁에서 걷던 날 참 아름답죠 따뜻한 봄날 나비가 춤추듯 그대와 나 우리 둘은 세상 속에서 돛단밸 타고 같은 곳을 보며 그땐 뭐가 그리 좋았는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떨려 우 황금빛물결 바람에 실려 거친 파도를 가르던 우린 하나 둘 셋 같이 걸으면서 노랠 불렀네. 참 좋았었지 풀밭에 앉아 뭔지 모를 복잡한 얘기들로 밤 세웠지 참 아름답죠 기차를 타고 뭉개구름 따라 헤엄치듯 그대와 나 우리 둘은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