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 숨소리 간지러운 속삭임 무엇 하나 바랄 것 없던 그 밤이 잠든 것도 잠시 어느새 다음역은 잠실 내게 기대어 남기고 간 그 온기 아직 다 생각나 아직 다 생각나 아직 다 생각나 마치 어제처럼 던지듯 넌지시 건넸던 내 거짓이 돌아서게 할 줄이야 아프게 할 줄이야 차가워진 목소리 작아지던 뒷모습이 아직 다 생각나 아직 다 생각나 아직 다 생각나 아직 다 생각나 아직 다 기억나 마지막 그 모습 양 갈래 딴 머리 젖어있던 눈 언저리 아직 다 专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