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 - 고구려밴드 시들어져가 지쳐있었던 하루 또 하루 저물어져가 화려했었던 그대의 꿈들 아름다울거야 그 영원한 영광의 끝으로 멀리 멀리 멀리 날아가 내가 그리워할 시간만큼 멀리 멀리 멀리 날아가 제발 날 위해 날아가요 보이진 않아도 하지만 난 느낄 수가 있어 멀리 멀리 멀리 날아가 내가 그리워할 시간만큼 멀리 멀리 멀리 날아가 제발 날 위해 날아가요 못다 이룬 그대의 꿈들 내 평생에 눈물로 감싸 줄께요 어느 11월에 마르지 않은 눈물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