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나도 잘 알지 그 느낌 어떤건지 마음 먹었던 일마다 하나같이 잘 안되고 또 먼지처럼 부질없고 허무해 다 야구로 치면 9회 말 점수는 한참을 뒤지고 2 out인 상황 이제 곧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런 기미 OTL 좌절의 냄새가 나 믿어왔던 것들이 너를 배반할 것만 같아 후덜덜 떨겠지만 꿈꿔왔던 걸 절대 잊지마 네 자신을 믿어 두 눈을 부릅뜨고 look in the mirror 우 우 우리존재 화이팅 우 우 우울한 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