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너 그리고 나 우리 사랑했던 날들 그땐 우리 참 철이 없었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들만 참 많아 이렇게 지나보니 그때가 참 좋았어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이 세상 어떤것보다도 너를 아끼고 있다고 좀 더 자주 말해 줄걸 그랬어 이제와 돌아보니 너만한 사람 없었어 (아픈시간이 지난후에) 그땐 왜 몰랐을까? (한발짝 물러나 뒤돌아보니) 그래 우리 당연하듯 서로 곁에 있던 그때로 우리 순수하던 예전모습 그대로 너를 사랑해 아무렇지 않게 부르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