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걸까 너에게 나는 이제 지워진 걸까 표정이 없는 날들 어제도 다를 것 없는 하루였어 *그리운 걸까 너에게 나는 이제 그리움일까 가끔은 보고 싶어 미안해 변하지 않는 나의 모습 **우 우우우 나는 우 우우우 너는 이토록 헤어진 게 무색한 듯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다는 게 우 우우우 나는 우 우우우 너는 이제는 닿을 수도 없을 만큼 우린 너무 멀리 가고 있다는 게 난 싫어 *그리운 걸까 너에게 나는 이제 그리움일까 가끔은 보고 싶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