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어 가장 가까운 곳에 거기서 바로 보이는 곳에 love is gone 할 수 있는건 없어 그냥 지금 이렇게 웃는 것 밖에 나 왜 있는 거야 두 사람 앞에 하필 우리가 자주 만나던 카페 맘에도 없는 말을 건넬 수밖에 둘이 잘 어울리네 먼저 일어나려다 다시 주저앉아 버렸어 내가 조금 늦었던 거야 어떡해 더 이상은 자신 없어 어제보다 더 멀리서 지켜보고 있어 내가 먼저 말했더라면 네 옆에 앉은 사람 나였을까 여기 있어 가장 가까운 곳에 거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