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옥상달빛 유서歌词

10/08 11:50
내가 참 재미는 있지 내가 참 운동을 잘하지 내가 참 집안일은 잘하지 가끔은 요리도 괜찮았지 내가 참 속이 좁았지 내가 참 무심했었지 내가 참 잔소리가 많았지 가끔은 네 엄마 같았지 이렇게 멋없는 내 곁에 늘 있어준 고맙고 고마운 사람들아 언젠가 날 위해 이 노랠 불러줘 멀고 먼 그 곳에서 잊지 않을게 안녕 안녕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안녕 언젠가 세월이 지나서 나를 기억해봤는데 흐릿해졌다고 미안해하지는 마 난 정말 괜찮아 이렇게 멋없는 내 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