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강릉에서)


Mc Sniper 유서 (강릉에서)歌词

10/17 06:32
삶이 너무도 귀찮아 목을 매달고 싶은 밤 어 꿈을 찾아 길을 떠나온 시골 놈의 한숨만 저 파란 허공을 맴돌다 물보라 넘쳐 나는 푸른바다 이곳 어디에 병든 내몸 던져볼까 이젠 정말 지친걸까 쥔걸 놓으면 괜찮아 질거란 허전한 기대감조차 모두다 앞서 떠난 등 뒤로 숨어버린 자들의 새빨간 거짓말 단 한 번도 딛지 못한 슬픈 사랑의 걸음마 현실의 피상이 드러나 정글같던 삶의 드라마 힘에 겨웠지만 그나마 네가 있어 잠시나마 견뎠다 들려오는 슬픈 자장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