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년


윤종신 나의 이십대歌词

10/08 04:45
그리 되고 싶었던 스물을 넘길땐 꽤 많은 꿈들 중에 어느 것을 이뤄야 할지 몰랐네 사랑 알게 되면서 노래를 만들고 어느새 그노랠 매일 부르는 일을 하게 되었지 사람들은 다행히 내 노랠 좋아해 주었고 내 꿈을 택하게 해주었지 난 서슴없이 예전 나의 얘기들을 즐기며 쓰기 시작했고 그렇게 잊으려고 했었던 지난날은 이젠 기억해내야 만하는 비싼 시간이 되었네 가끔은 그럴듯해 보이는 얘기들을 밤을 지새우며 만들어 뿌듯한듯 웃음지었던 서글픈 나의 이십대 스

윤종신 오래전 그날歌词

10/02 12:46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 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속에 그렇게 몇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때 누군가 널 그처럼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드는 나를 달

윤종신 愚에게歌词

09/30 03:22
떠난 사람만 생각하면서 남은 세월을 다 버릴순 없쟎니 돌아올게 할 자신없쟎아 그럼 이젠 너의 삶을 생각해 그 길고 좋았던 시적들 이 자꾸 널 괴롭히지만 그 애태우며 힘들었던 시절엔 후회만 가즉하 지만 너의 그댄 가버렸쟎아 너보다 더 그댈 위한 사람들께 넌 우리 가 있쟎니 아무일도 하지못해 헤메이는 바보를 걱정하는 긴 시간 함 께한 우리가 있쟎아 세상소그이 많은 이들 아픈 기억 붇어둔 채 아 무렇지 않은듯 태연히 살아가쟎아 이젠 궁금해하지마 이미

윤종신 너의 결혼식歌词

09/30 03:22
몰랐었어 니가 그렇게 예쁜지 웨딩드레스 하얀 니 손엔 서글픈 부케 수줍은 듯한 네 미소 이해할께 너의 부모님 말씀을 지금 보니 니 옆에 그 사람은 널 아마 행복하게 해줄꺼야 하지만 넌 잊을 수 있니 그 맹세 마지막을 함께 하자던 울었잖아 촛불을 켜고 무엇도 우릴 갈라놀순 없다고 세상 그 누구보다 난 널 알잖아 순결한 너의 비밀 너의 꿈을 나를 보지마 지금 니 모습에 우는 날 난 지키고 있을께 촛불의 약속 괜찮아 너는 잠시 잊어도 돼 널 맡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