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했던 그 날 밤부터 답답해지는 내 가슴 그렇게 신중히 결심했었던 우리 이별이지만 나 그렇게도 빨리 찾아오는게 후회인지는 몰랐어 그 날부터 시작된 불안한 가슴 시간 흘러가면 잊겠지 좋은 사람 나타날거야 너무 자주 다투는데 지쳤어 우린 맞지 않아 나 그렇게도 믿었던 이별 이유 그것 마저도 그리워 나의 밤은 끝 없는 후회 후회 이제 깨달았어 얼만큼 사랑하는지 우리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은 모두 과정이었음을 밤하늘에 추억 얼마나 수없이 떠올렸는 지
윤종신
윤종신 후회 王 (Vocal: 김연우)歌词
윤종신 막걸리나歌词
그녀는 꼭 한잔 마신 후에 부드러운 손등으로 입술을 닦죠 오 막걸리나 홍조 띤 그녀의 볼 위에 촉촉한 눈망울 날 사랑하나요 그대 오 막걸리나 그녀가 나를 사랑해 오 막걸리나 이렇게 아름다운 그녀가 날 사랑해 oh Ivory Magic 오 막걸리나 건배하며 잔을 부딪칠 때 오갔었던 눈빛은 내 착각은 아니겠죠 오 막걸리나 그녀가 나를 사랑해 오 막걸리나 이렇게 아름다운 그녀가 날 사랑해 oh Ivory Magic 오 막걸리나 오 막걸리나 그녀가 나
윤종신 넌 완성이었어歌词
비온 뒤 개인 하늘이 파랗게 고여있어 그 작은 연못 훌쩍 뛰어 넘어 누구에게로 너에게로 가는 길이 내게 어떤 의민지 나의 입꼬리는 볼을 찌르네 건물 사이 불어오는 바람 언제부턴가 눈을 감고 한껏 마시는 버릇이 생겼어 너에게로 가는 길이 내게 어떤 의민지 이어폰 없이도 흐르는 멜로디 넌 내게 완성이었어 조각 조각 부스러기 하루 단 한 번에 눈이 부신 그림 한 점으로 바뀌어진 내 인생 그대 와준 날 오--오--오 다시 먹구름이 거뭇거뭇 피어올라도
윤종신 요즘 너는歌词
우리 처음 만났던 순간처럼 설레임이 나에겐 아직 남아 있는데 널 사랑하는 마음은 아직까지 조금도 변함없이 아직 그대로인데 요즘 너는 내게서 조금씩 멀어져가고 더 이상은 우리 사이 예전같지 않아 나를 바보로 만들어버린 너의 미소도 이젠 더이상 찾을 수 없어 변한건 없다고 넌 얘기하고 있지만 너의 마음이 떠났다는걸 알아 이별의 준비를 너 하는거라면 내게 말해줘 그런거라면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얘기 하지만 난 항상 너이기를 바랬어 헤어지는건 견딜수
윤종신 애니歌词
신문을 펴면 괜찮다는 영화들이 그렇게 가득하지만 혼자는 웬지 쑥스러. 전화를 걸어 친구에게 얘길하지. 하지만 늘 같은 대답 그얘와 보기로 했어. 주말 그냥 보내기 아쉬워 따라간 친구의 데이트엔 멈짓 멈짓 남모를 두 사람 야릇한 소외감에 어색한 순간들이 연인들 가득 찬 세상 속에서 그대도 나처럼 외로워할까. (간주) 여름 수목원 가을에는 춘천 여행 그렇게 가슴 설레도 혼자는 웬지 서글퍼. 전화를 걸어 친구에게 얘길 하지. 하지만 들려주는 건 자기
윤종신 Memory歌词
자존심이 강한 키 작은 여인 어릴 적 아팠지만 밝았던 웃겼던 힘겨웠었던 그녀 꿈은 뭐였을까 우린 묻지 않았어 그녀에게 저 깊은 마음속을 당연히 내 마음만을 알아줘야 했던 소외됐던 그녀의 꿈 Her Memory 이제야 뒤늦게 귀 기울여보네 Her Memory 많은 걸 잃어버려 나만 바라봐 사랑해 뒤늦은 귓가의 속삭임으로는 잡을 수 없는 그녀 여행 유난히 나비가 많던 우리 집 꽃밭에 사진 한 장 그 봄의 그 표정 나는 기억해 작고 오래된 날갯짓 H
윤종신 거기까지만歌词
날 버리고 가요 돌아 보지 말고 그렇게도 힘들면 식어버린 사랑 어쩔 수 없는 건 이제 다 알 나이잖아요 내 걱정 말아요 이미 난 오래 전 느껴왔던 이별이기에 무덤덤한 표정 그 까짓 것 쯤은 쉽게 지어 줄 수 있는 걸 거기 까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대 내 시야를 벗어난 그 순간부터 난 흐느낄 수 밖에 확실하게 가요 미련이 남은 듯 망설이지 말기를 그대 눈빛 하나 작은 몸짓 하나 괜한 기대하지 않도록 참 사랑했어요 그래서 빠르게 흘러갔던 시간
윤종신 결국 봄歌词
찌푸린 두 눈 사이 펴줄 수 있나요 그 속에 뭘 숨기고 있나요 움츠리고 잔뜩 심술 품은 그대여 라라라라라라라 결국 봄 해를 한 번 바라봐요 눈이 부셔도 핑 한번 눈물 고인 뒤에는 꽃들의 표정이 더 선명해 질거야 라라라라라라라 결국 봄 그대 왜 그리 두터운 옷을 아직 입고 있죠 왜 창문 굳게 닫고 있죠 솔직한 맨살 바람을 만나게 해줘요 처음엔 쑥스럽겠지만 흐르는 개울물에 얼굴을 담가요 그리고 가볍게 눈 떠봐요 의심 가득 그대 눈에 푸르른 세상 라
윤종신 두 이별歌词
이별 1) 기왕이면 잘 살아줘 먼 훗날 옛사랑이 초라해지면 그건 더 싫어 내 욕을 해도 괜찮아 어차피 너 가버린 뒤 헤어진 이유 그게 뭐가 중요할까 추억들이 떠오르면 그 때만 잘 견디면 돼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우릴 보면 알 수 있잖아 저 멀리 멀리 가버려 혹시 떠올라도 그리워도 안부조차 들을 수 없게 저 깊이 깊이 묻어둬 추억 추억 또 추억 셀 수 없는 순간들 그냥 기억일 뿐 한 일년이 너무 힘들대 그 긴 시간 익숙했던 너의 자리가 그 허전
윤종신 못나고 못난歌词
다 모여 한잔 하는 밤 그때 얘기하며 왜 그리 아팠는지 참 괜찮은 사람이었어 행복을 바라는 내 모습이 그게 뭐냐고 실패한 사랑 잔에 채운 채 나를 꾸미면 또 하나의 밤이 가 혹시라도 너에게 들리기를 바란 듯 사랑했다고 보고 싶다고 만취 탓으로 돌리는 못난 사람 그 추억 속에 멜로디 취하면 부르지 두 눈 꼭 감은 채 아직도 잘 부르진 못해 니가 떠올라서 그 때처럼 그게 뭐냐고 실패한 사랑 잔에 채운 채 나를 꾸미면 또 하나의 밤이 가 혹시라도 너
윤종신 Love Scanner歌词
어깨선 팔목 귀 옆 잔머리 칼 하얀 시계와 대조를 이루는 구리 빛 왼다리 위로 꼬고 턱 괴는 걸 리듬을 맞추는 발목이 가느다래 그녈 본지 단 몇 초 만에 감지되는 건 나만의 기다린 그 순간이라서 I'm a love scanner I'm a love scanner scan it tonight I'm a love scanner I'm a love scanner scan it tonight 웃을 때 잇몸 비율이 적당해 향기도 적당해 은은하게 끌리 듯
윤종신 그대 없이는 못살아 (Spring ver.)歌词
세상이 버거워서 힘없이 걷는 밤 저 멀리 한사람만 기다리네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도 나를 믿지 않아도 이 사람은 내가 좋대 늘어진 내 어깨가 뭐 그리 편한지 기대어 자기 하루 일 얘기하네 꼭 내가 들어야 하는 얘기 적어도 이 사람에겐 난 중요한 사람 난 그대 없이는 못살아 멀리서 내 지친 발걸음을 보아도 모른척 수다로 가려주는 그대란 사람 기어코 행복하게 해준다 난 그대 없이는 못살아 지지리 못난 내 눈물을 보아도 뒤돌아 곤히 잠든 척 하는 그
윤종신 오! 이 밤을歌词
오! 이밤을 윤종신 | 8집 헤어진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작사: 윤종신/ 작곡: 황성제/ 편곡: 황성제 모두들 내게로 와줘 날 아는 모든 사람들 밤새워 즐기는 거야 내일 일은 잊어 모두들 기대해줘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짜릿한 파티일 거야 oh-- 가슴이 벅차 올라 눈물이 나오도록 황홀한 오늘 밤을 보내요 누가 보면 당신인 줄 모르게 다른 모습으로 일어나요 움츠린 어깨 펴고 잔을 들어 건배해요 느껴봐요 아무도 말리지 못할 우리들의 이 밤을 Co
윤종신 무감각歌词
[ti:무감각 ] [ar:윤종신] [al:동네 한 바퀴] [00:01.22]윤종신 - 무감각 [00:07.84] [00:08.23]lrc制作:活在當下 [00:17.71] [00:21.22]누가 걱정해주면 괜찮다고 해야지 [00:30.39]누가 상처 건드려도 그럴 수도 있는 거지 [00:39.23]미치도록 아픈 뒤 무뎌진 내 맘 [00:46.73]살갗은 검푸르게 퍼져있는 [00:53.58]그리움이란 멍으로 [01:01.18] [01:01.66]보
윤종신 바바바 (부제: 화해송)歌词
날 좀 바바바 한번 바바바 내 눈을 바바바 고개 돌려봐 무안하잖아 너무 조용하잖아 우리 안 그랬잖아 고개 들어봐 나 사과 하잖아 꼬르르르륵 배고픈가바 정적 속에서 울려퍼지네 지금 웃은 거니 아 얼마만이니 너와 다투고 난 뒤 쏙 패인 내 볼 그 라면집 어때 가까이 붙어 이렇게 추운 날 간격 좀 바바 우-우-우 내 점퍼 주머니 따듯한 거 알잖아 우우우우 뽀드드드득 아무도 밟지 않은 저 눈길로 가로질러 배고픈 사랑 우리 가득 채워바바 뿌얘진 안경 그
윤종신 Bat Girl歌词
벌써 우리 두 달째인데 뭐 하는 거야 oh 이 주되면 다들 답은 싹 나온다는데 잔뜩 경직돼있는 모습 두 시간째 돌부처야 오늘은 좀 해내 봐 불러놓고 먼 산 보는 건 뭐 하잔 거야 ah 날은 덥고 지루한 표정 안 보이니 너 아껴준단 건 귀여운데 공이와도 놓칠 거니 남자답게 swing your bat 아직 자신이 없는 거니 너 아님 문제가 있니 내가 깨워봐 줄까 잠들어 있는 화끈한 너 연애에 스릴을 더해줘 이대론 슬슬 지루하잖아 언젠가 나를 보며
윤종신 행복한 눈물歌词
분명히 난 행복한 건데 왜 눈물이 흐르나요 걱정 말라고 눈 살며시 감는 그대 내게 안겨 있는 순간인데도 사랑해 이 행복한 말에 왜 눈물이 흐르나요 날 믿는다고 귓가에 속삭인 그대 손이 내 머릿결 위로 흐르네 그대여 잊지 않을게 지금 이 행복이 고마워 그 언제 힘든 일이 와도 이 순간만을 믿을게 묻지 않을게 영원히 나를 사랑할 수 있냐고 같이 흘린 그대 눈물에 난 더 바라는 게 없어요 지나간 일일 뿐인데도 왜 눈물이 흐르나요 서로 참아준 그 순간
윤종신 愚에게歌词
떠난 사람만 생각하면서 남은 세월을 다 버릴순 없쟎니 돌아올게 할 자신없쟎아 그럼 이젠 너의 삶을 생각해 그 길고 좋았던 시적들 이 자꾸 널 괴롭히지만 그 애태우며 힘들었던 시절엔 후회만 가즉하 지만 너의 그댄 가버렸쟎아 너보다 더 그댈 위한 사람들께 넌 우리 가 있쟎니 아무일도 하지못해 헤메이는 바보를 걱정하는 긴 시간 함 께한 우리가 있쟎아 세상소그이 많은 이들 아픈 기억 붇어둔 채 아 무렇지 않은듯 태연히 살아가쟎아 이젠 궁금해하지마 이미
윤종신 1월부터 6월까지歌词
유난히 춥던 1월 13일 웃음 많던 그녈 처음 만났죠 한번도 생일을 남자친구와 보낸 적 없다는 그녀를 신발과 가방을 좋아했지만 그 모습이 귀엽게만 보였고 내 뒷모습이 슬퍼보인다며 사진을 찍다가 그녀가 웃었죠 햇살 따스한 4월의 첫날 그녀를 처음 울리고 말았죠 퉁퉁 부어버린 그녀 고운 두 눈 나도 그만 울어버렸죠 싸울 때마다 우리는 서서히 이별이란 단얼 입에 올렸죠 서로 며칠씩 연락도 안 한 채 기싸움도 벌이곤 했죠 매일 그녀를 데리러 가던 길
윤종신 배웅歌词
머나먼 길 떠나는 사람처럼 마치 배웅 나온 것 처럼 다시 돌아 올 것 같은 그대 사라질 때까지 보네 한번만 더 안아보고 싶었지 내 가슴이 익숙한 그대 안녕이라 하지않은 이유 그댄 알고 있나요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 갑자기 그대 돌아온 대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언제 어디라도 내겐 좋아요 혹시 나를 찾아 준다면 내가 지쳐 변하지 않기를 내 자신에게 부탁해 이렇게 해야 견딜수 있을꺼야 영영 떠나갔다 믿으면 내가 포기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