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가 좀 길었어 익숙한 거릴 혼자 걸었지 널 닮은 뒷모습에 참았던 눈물이 났어 세상은 조용하게 흘러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나만 아직도 그 거리에서 널 찾아 헤매이나봐 금세 나아지겠지 자신 없어도 바보처럼 견뎌볼거야 네 모든걸 잊을수있게 기도할거야 하지만 널 마주치는 순간에 난 무너져버릴텐데 들어봐 넌 내가 없는 삶이 정말 행복한거니 난 그동안 내 자신을 다 잃은것 같아 너 없이 난 존재하지도 않은것 같아 너 없이 난 존재하지도 않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