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투도 네 표정도 잘 잊혀지지 않아서 난 너무나 헷갈려 네가 떠난건지 네가 있든 네가 없든 똑같은 날 인데 나도 잘 모르는 허전한 마음만 네가 내 마음에 자릴 비워서 네가 살던 내 마음에 없어서 바보같이 울었고 널 찾아 또 헤맸어 네가 없으면 죽을 것 같아서 숨도 쉬고 밥도 먹고 잠도 잘 자는 것 같아 언제라도 네가 올 것만 같아서 보고 싶고 난 아파도 참을 수 있는데 나도 잘 모르는 허전한 마음만 네가 내 마음에 자릴 비워서 네가 살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