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거인 틈歌词

09/28 06:47
아무리 좋은 음악도 누군가에겐 소음 짝사랑은 그만둬 금붕어처럼 뻐끔뻐끔 댈 뿐 내 진심은 그들에겐 음소거 날 눌러 담은 두 소절을 그저 듣고 웃어 버려 다들 주저 없이 남의 것을 훔쳤고 선생은 그걸 보고 지혜라고 불렀어 비겁한 난 속으로만 '아니'라 외쳤지만 그들의 망치질에 쉽게도 깨졌지 난 아무 것도 담을 수 없는 그릇이 된 걸까 조각 난 꿈을 쓰레받기처럼 뺏어간 애석한 세상은 날 분리수거하네 가장 어두운 저 아래 안 보이게 밀어놨네 여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