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겨우 알았어 숨쉬는 건 살아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 가끔은 울어도 눈물쯤은 그런 눈물쯤은 괜찮은 거야 이제 즐겨봐 슬픔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을 때 널 만났지 불만 많은 나 같은 사람과는 너무 다른 모습에 얄미웠지만 너무나 밝아서 웃고 말았지 나도 모르게 웃고 말았어 마음을 바꿀 준비가 되어있어야 만이 모두 바꿀 수 있어 세상을 뒤집어놓을 바람이 불어오는걸 느껴 이제 자신을 벗어나 이제야 겨우 알았어 숨쉬는 건 살아있다는 건 정말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