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대로 보고 싶은 그대로 믿고 싶은 대로 믿고 싶은 그대로 달이 눈을 뜨고 별을 향해 날 때면 난 눈을 뜨고 달의 길을 좇아도 하늘 가운데 달이 머문 곳 멀게만 보이고 다시 그래도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싶은 대로 보네 믿고 싶은 대로 믿고 싶은 대로 보네 땅의 끝에서는 멀어져야 하는 너 하지만 내게는 커다란 모습으로 어떤 이유로 어떤 의미로 내 눈에 들어 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싶은 대로 보네 믿고 싶은 대로 믿고 싶은 대로 보네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