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을 바라 봐 자꾸 피하지말고 늘 그랬듯이 불안한 내 시선을 따뜻한 니 눈으로 안아 줄 수 없겠니 지겨워진거냐고 더 이상 니 맘속에 난 없는 거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정말 그렇다는 거 나 예감에서 말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어 넌 정말 바보야 그렇게 말하기 힘들었었니 너라는 사람 없이도 난 살 수 있어 눈물은 너에게 주는 내 선물이야 누구라도 가슴 시린 기억은 있으니까 너를 사랑한다고 아직도 내 맘 속에 넌 그대로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이미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