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승

첨엔 나도 정말 몰랐었어 내가 널 좋아할 것이라 생각지도 못했었던 일들 무심코 쳐다본 눈빛은 반짝이는 저 별빛처럼 눈부시게 빛나고 또 빛났어 달콤하게만 보이는 너의 붉은 입술은 내가 널 사랑하게 될 것을 이미 알고 있듯이 술 한잔에 난 고백해 널 좋아하는 것 같다고 두 눈을 마주보며 너도 그렇게 말했어 (feel like a bright star 너만을 사랑해) 첫눈에 반한 게 아니면 어때 너만 사랑해 (feel like a bright sta

이제 마지막인가요 이렇게 힘든데 왜 떠나려 하나요 한번 꼭 안아 볼게요 난 남자라서 울지도 못해요 시간이 잠시 멈춰줬으면 그대에 맘이 돌아와줬으면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나요 내게 내게 돌아와줘 함께 한 그 길 위에서 웃는 모습만 바라본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어둠이 밀려와 내 그림자에 함께 섞여서 가려진 너를 볼 수가 없네요 날 떠나는 모습 볼 수가 없네요 참았던 눈물 막을 수 없네요 내 심장은 고장 나 버린 듯 뛰지가 않아요 내 가슴 내 눈물이

끈적거리는 너의 몸짓 하나에 타오르는 내 심장소리 들려 하얗게만 보인 너의 목선에도 sexy하기만한 너의 실루엣 뻔하게만 보인 생각들 모두 나 역시 뜨거운 상상을 해봤어 목에 흘러내린 작은 땀방울은 내 가슴을 떨리게만 해 inside me(너의 숨결에) outside me(숨이 막혀왔어) inside me(타오르는 너의 몸짓에 취해) inside me(밤이 새도록) outside me(너와 나 둘이서) inside me(하얗게 타버린 너만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