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꿈속에 나와 그토록 슬프게 날 울려버렸죠 눈을 떠 보니 베개 한곳엔 바래져버린 눈물의 자국만 남아있네요 그대는 잘 지내나요 혹시나 어딘가 아프진 않나요 그대 걱정에 하루도 편히 잠들 수 없죠 이런 내 마음을 그댄 알고 있나요 조금만 기다려요 그대의 곁에 내가 돌아갈때까지 그리워 너무나 힘들어지면 나 몰래 내게 찾아와 잠시만 내 어깨에 기대요 그대가 떠나간 날도 그대의 생일도 잊을 수 없네요 지울 수 없는 날이 올 때면 가슴 한 곳에 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