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지면 꽃향기를 맡죠 그리운 그대 향기를 만져요 거리를 걸어요 바람에 스치는 그대 숨결 닿을 듯 해요 알고있죠 그댄 내 맘 모르죠 보고싶어 난 또 편지를 적어요 수줍은 내 마음 꽃잎에 띄워서 그대에게 보내요 난 웃어요 힘이들면 웃어요 혼자서도 난 행복해요 멀리서 멀리서 바라봐야 하지만 그저 한걸음 조차 다가서지 못하고 조금은 알고있나요 조금은 볼 수있나요 그댄 꿈처럼 나의 맘 속 조용히 흐르면 문득 조금은 난 그댈 사랑하는 마음을 살며시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