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마끼아또


이지형 악취歌词

09/03 19:16
혀끝에 맴도는 당신의 그 말은 견딜 수 없이 너무 더러워 아무리 귀를 막아도 아무리 눈을 감아도 멈추질 않아 눈가에 번지는 당신의 미소는 역한 거짓말들로 가득해 환하게 웃고 있어도 내 맘을 할퀴고 가는 상처를 남겨 어떻게 사람이 그래 나에게 그런 말을 해 조금도 이해 할 수가 없어 너의 더러운 향기만 너의 수상한 향기만 내 몸을 파고 들어와 흘러 머릿속 가득한 썩어빠진 상상 악취로 번져가는 그대여 입속에 검은 입으로 그 안에 더러움으로 상처를

이지형 청춘표류기歌词

08/07 23:31
저 파란 하늘 밑 구겨져버린 맘 난 어떤 꿈을 꾸는 걸까 자신이 없어 숨이 막혀와 이 길 위에 서면 언제부터인가 어두워진 표정 점점 시들어가는 인생 나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가없다며 그저 겉돌 기만했어. 차가운 바람에 주윌 둘러보면 어느 것 하나도 내 것일 수가 없나 두 손을 내밀어 말을 걸어 봐도 항상 엇갈린 길로 사라지잖아 난 너무 힘들어 자신이 없어 누군가 내 곁에만 있어주길 바래 난 너무 힘들어 용기가 없어 지나치던 모든 꿈들은 사라

이지형 비가 오면歌词

07/31 03:04
비가 오면 모든 게 선명해진다 내리는 저 빗소리에 내 마음도 흘러 오랜 기억들과 흩어졌던 날들이 어제 일처럼 비가 오면 사람이 그리워진다 차가운 저 빗소리에 전화기를 들어 어딘가에 있는 그대 음성을 찾아 이 밤이 새도록 이 밤이 새도록 쏟아지는 이 비를 맞으며 너에게로 흘러가고 싶어 한참을걷다보면 이대로 네게 닿을 수 있을까 워 쏟아지는 이 비를 맞고서 어디로든 흘러가고 싶어 나는 네게 어떤 사람이었었는지 비가 오면 모든게 선명해진다 멍하니 창

이지형 아름다웠네 (With 계피)歌词

07/28 20:40
참 좋았었지 네 손을 잡고 돌담길을 따라 늘 곁에서 걷던 날 참 아름답죠 따뜻한 봄날 나비가 춤추듯 그대와 나 우리 둘은 세상 속에서 돛단밸 타고 같은 곳을 보며 그땐 뭐가 그리 좋았는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떨려 우 황금빛물결 바람에 실려 거친 파도를 가르던 우린 하나 둘 셋 같이 걸으면서 노랠 불렀네. 참 좋았었지 풀밭에 앉아 뭔지 모를 복잡한 얘기들로 밤 세웠지 참 아름답죠 기차를 타고 뭉개구름 따라 헤엄치듯 그대와 나 우리 둘은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