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 엄정화 오늘을 기다렸어 이런밤이 오기를..... 그대와 단둘이서 지샐 우리밤을 난 기다려 왔어 불을 켤 필요없어 아무말도 필요없어 그대에 모든걸 내게 맡긴채 그대 눈을 감고 있어 아슬아슬하게 아찔하게 그대가 내품에 들어 오게 이 마음과 이미소와 이 눈빛과 이 손길로 오늘밤 그대를 유혹할래 망설일 필요 없어 난 준비가 돼있어 그댄 나의 이 마음을 이미 오래전에 빼았아갔어 하늘 하늘 하게 촉촉하게 그대 가슴속에 젖어 오게... 그대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