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기억하나요 항상 그대의 뒷모습 바라보며 웃던나 나 그대 앞에서 투정만 부렸죠 내맘 아시려나 그랬죠 왜 모르는 건가요 남겨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안잖아요 나 지쳐갔어도 그대 포기 못했죠 마음만 아팟죠 오늘도 그대가 혹시 날 찾아왔을까 하루종일 설레임에 기다렸어요 마지막 인사도 못한채 헤어졌었죠 그대앞에 눈물 보이기 싫었어요 오지 않나요 기다리는 맘 모른척하시는건가요 아니라면 이제 와요 또 그대 보고 있죠 사진속 그대는 나를 보며 웃고있죠 단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