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숲


Bubble Sisters 피아노의 숲歌词

09/29 13:21
여름날의 숲을 울리던 이름 모를 피아노 소리 따라 나도 몰래 끌려 걸었던 오래전을 기억해 문을 열어도 모를 만큼 피아노만 치던 너를 본 그 때 어색 했었던 첫 인사 잊혀질까 불러본다 바람사이 피아노의 노래가 손끝까지 울려오던 떨림이 내 마음에 남아서 노래가 되 흐르고 내 음악이 되어서 손가락이 춤춘다 그날처럼 분홍의 라일락 향기와 피아노 소리가 설레이던 날 우리 풋풋한 사랑이 아름답던 그때처럼 바람사이 피아노의 노래가 손끝까지 울려오던 떨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