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라 내 다리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게 섯거라 이 세상아 내 노래 끝날 때까지 멀어지는 저 노을 뒤 어두워 가는 세상에 노래하자 내 친구야 폭풍처럼 가자 문득 올려다본 하늘 붉게 물든 노을 같은 내 꿈아 수 없이 반짝이는 별들 나의 가슴만 아파 오게 하는데 쉴새 없이 날아드는 태클 심판은 나를 보지 못했나 순간 나는 알게 되었죠 나는야 언제나 혼자요 뛰어라 내 다리야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게 섯거라 이 세상아 내 노래 끝날 때까지 소라 껍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