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환 없는지 오늘 날씨는 어떤지 이젠 아무 상관없어 내 곁에 네가 없어서 하루가 왜 이리 긴지 이리 할 일이 없던지 오늘 한 일을 손꼽아보니 네 생각밖에는 없어 네가 없단 게 서러워서 혼자란 게 막막해서 뭔가에 미친 사람처럼 소리 내 흠뻑 울었어 1분 1초가 1년만 같아 시간이 굳어버린 것 같아 hoo 나 하루라도 살 수 있게 숨 쉴 수 있게 하루만 널 빌려줘 안 하던 운동을 하고 혼자서 옷도 고르고 너 없이 잘 지내고 싶은데 그게 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