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꼭 한가지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듣지 못할 너이지만 가슴속에만 숨겨두기엔 너무 힘겨워 이젠 견딜 수 없어 한 사람 때문에 그 사람 때문에 나 혼자 아파한다고 아무리 잊어도 아무리 지워도 안 되는 사람 그게 너라고 그 말을 전하려 너에게 전하려 가슴이 보낸 눈물이 나의 두 눈가에 또 다시 흐르고 있어 나 꼭 한군데 보여주고 싶은 곳이 있어 온통 부르터진 내 맘 쉴 새도 없는 고된 그리움에 나는 하루라도 성할 날 없어 한 사람 때문에 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