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단아


홍단아 배터리歌词

08/08 20:47
오늘 하루도 깜빡 거려 방전이 되려했어 힘없이 창문에기 대어 손톱만 만져댔어 창밖엔 나완 다른 사람들 바삐 걸어가고 집에 가까워 지려할 때 괜한 너의 생각에 휘청거려 잘 들어갔니 하는 니 말이 너무 그리워져서 깜빡이던 날 무너뜨릴까 위롤했어 수고했어 잘 버텼어 오랜만에 입은 외투에 익숙한 주머니에 니가 피던 담배비닐이 나왔을 때 점점 더 깜빡거리는 나를 외면했지만 버리려했었던 너의 흔적 버리지도 못하고 잘 들어갔니 하는 니 말이 너무 그리워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