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주


홍혜주 사람의 마음歌词

08/13 07:04
사람의 마음이란게 거기서 거기더라 사랑하는 마음도 크게 다르지 않더라 네가 내게 했던 모진 말을 다른 사람에게 지금 내가 하고 있다 나를 보던 너의 마음 마지못해 내게 전해지던 너의 온기를 그걸 찾으려 애썼던 그때 너무 많이 아프지 말걸 너를 보던 나의 마음 닿지 못해 혼자 불러보던 너의 이름을 애써 모른 척하던 너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말걸 사람의 마음이란게 거기서 거기더라 사랑하는 마음도 전부 다 똑같더라 네가 내게 했던 거짓말을 그때의 너

홍혜주 Sweet Days歌词

08/01 07:26
샴푸를 사러 길을 나섰죠 문득 비가 내려 우산을 펴고 그대 오는 길 마냥 기다려봤죠 오가는 사람 속 그댈 찾는 시간 나 이렇게 기다려도 지루하지 않아 사랑은 늘 그렇게 작은 행복을 먹고 자라나봐요 내게 사랑은 그대 미소 짓는 또 하나의 하룰 만드는 일이죠 사랑이 또 이렇게 내게 행복이 뭔지 가르쳐주죠 그댈 위해 보낸 이 순간이 영원하길 그대도 역시 나와 같을테죠 차를 끓이고 쿠키를 담죠 콧노래를 하며 꽃잎을 따서 식탁에 뿌려 예쁜 장식도 하죠

홍혜주 지나쳐가기歌词

08/01 07:26
추억같은 것도 없었고, 뜨거운 기억도 없는데 가슴이 아플리 없잖아 가슴이 아플리 없잖아 어제의 일들은 잊었고, 오늘은 마음이 다른 걸 가슴이 아플리 없잖아 가슴이 아플리 없잖아 차가운 겨울의 공기, 축축한 여름의 습기 그 계절을 보냈으니 즐거웠다 할까 누구라도 그랬을 거야 시간은 어차피 가는 걸 너라고 다를리 없잖아 나라고 다를리 없잖아 빛나는 고독의 열매, 잠자는 믿음의 온기 그 마음을 설명하긴 그리 쉽지 않아 专辑:사랑의 계절 歌手:홍혜주

홍혜주 그때, 다 알았더라면歌词

08/01 07:26
정말 이렇게 많이 그리게 될 줄 그때는 왜 몰랐을까 익숙한 냄새 따뜻한 촉감 내게 남겨진 너의 온기 정말 별것도 아닌 일에 아파서 작아지고 눈물이 나 함께할 때의 행복할 때의 시간을 떼어 나에게 줘 많이 보고 싶을 걸 알았더라면 커다란 마음인 걸 알았더라면 다시 볼 수 없게 될 걸 알았더라면 그때, 다 알았더라면 정말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지 혼자인 나 어색함에 눈떠진 새벽 차가운 공기 채울 수 없는 너의 자리 많이 보고 싶을 걸 알았더라면 커다

홍혜주 눈물없이歌词

07/30 04:23
눈물 없이 보내 주는 게 뭐 그리 이상해 멀어지는게 이상 할 것 없는 우린데 멈춰 있는 게 뜨거운 날 만나 사랑도 더운 바람 지나면 식어 가는게 어쩔 수 없는 일인데 멈춰 있는 게 차가운 바람 불어도 괜찮아 눈 오는 거리에 발자국 내어 놓고 쓸쓸한 거리를 걸어 봐도 좋아 그렇게 또 계절이 지나겠지 어린 아이처럼 맑게 웃었던 오월의 햇살 같던 너 떨어지는 꽃잎과 점점 식어가던 마음을 모른 체 돌아선다 차가운 바람 불어도 괜찮아 눈 오는 거리에 발

홍혜주 지금은 봄歌词

07/29 11:52
새하얀 이불 위에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다 고개 돌려 왼쪽을 보면 너의 오른쪽 얼굴 나의 기척에 너도 나를 바라보게 되면 말없이 넌 웃어주지 넌 그런 사람, 그대여 언제부터 거기 있었나요? 동그란 테이블 위에 커피잔 한 손은 책을 들고 다른 손이 책장을 스쳐 마주 앉은 눈동자 햇살에 비춰 왠지 유난히 반짝거리며 나를 보고 있었구나 넌 그런 사람, 그대여 언제부터 거기 있었나요? 지금 이 모습이 좋아. 소란스럽지 않아도 손 내밀면 닿을 듯한 어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