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또 이만큼 왔지만 여전히 제자리인 것만 같아 늘 똑같은 질문을 던지고 타버린 내 본질과 회한에 아무도 해명해주는 이 없네 오... 그렇게 때로는 원망도 하는 거지 모든 것들이 다 그리 똑같진 않을 테니 나의 기타와 나의 목소리 조금만 기다려봐 호흡을 가다듬고서 이제 작은 숨이 터져나올 때 나는 비로소 내가 돼 나의 기타와 나의 목소리 언제든 들려줄게 네가 그곳에 있다면 난 늘.. 작은 숨을 들이마시고 하나 둘 셋 넷 acoustic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