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다문 하늘이 열리듯 눈이 내리던 날에 날 떠난 그대는 지금 어디 있는지 햇살에 녹아져 흔적도 찾을 수는 없지만 얼어버린 맘은 햇살에도 녹을 줄을 몰라 흔한 눈물도 난 참았어 아무 일 없는 듯 하늘도 이별을 모르니 그대로 돌아오면 돼 떠났던 발자국도 지우게 눈이 오면 좋겠어 떠난 적 없던 것처럼 여름은 서둘러 겨울을 잊으라고 하지만 거기 너를 두고 이대로 난 더 갈 수가 없어 하얀 눈이 오면 좋겠어 다시 그 날 처럼 미뤄둔 나 다시 떠올라
Be My Sweetheart
서영은 한 여름에 눈이 내리면歌词
서영은 웃는거야歌词
거울 앞에 앉아 눈물 흘리는 날 물끄러미 쳐다보며 물었어 넌 왜 그러니 아무 일도 아닌데 훌쩍이잖아 이건 니가 아냐 그런 약한 모습 혼자 모든 짐 다 진듯 찡그린 얼굴도 보기 싫어 언제까지 너 이럴거니 잘 생각해 보면 지금 이런 두려움 따윈 짧은 생의 작은 점일 뿐 주저앉아 웅크릴 필요 없잖아 먼지처럼 툭 가볍게 다 털어낼 수 있잖아 옛 일인듯 기억조차 없는듯 선물 같은 내일만 생각 하면서 웃는거야 그래 그렇게 늘 그래왔던 것처럼 별일 아냐 흔
서영은 휘휘歌词
사랑 갖고 싶어서 겁도 없이 난 한 곳만 바라 봤죠 숨이 끊어져 가고 죽어도 잊지 못한 그대여서 그때 약속 했었죠 다음 생에서 꼭 다시 만나자고 정말 알아 볼까요 서로 다른 모습이라도 휘휘 저으며 오르는 애달픈 사랑이 위태로운 내 가슴에 슬픔을 고여도 그대를 향해 소용돌이치는 운명에 단 한번이면 우리 알 것만 같은데 그때 약속 했잖아 뒤엉켜버려 그댄 모르나 봐요 언제 알게 될까요 다음 생이 지금 이란걸 멈출 수 없는 사랑에 욕심을 탓하고 감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