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는 너의 눈빛이 변했어 말은 안 해도 난 이미 아는걸 언제부터일까 멀어진 우리는 서로가 다른 곳을 봐 이제 남은 건 이별이겠지만 너는 이별을 말하진 않겠지 점점 멀리 떠나가는걸 알기에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영원히 사랑한다 내게 약속 했잖아 너의 침묵 속에서 부서져 버린 나인걸 시간이 흘러도 우리의 이별이 사랑한 날로 기억하게 될까 너란 세상 속에 서있는 나인데 이제는 보내야겠지 귓가를 속삭이던 눈부신 추억들이 나의 눈물이 되어 이별을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