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더 느끼고 싶은 건 시간의 흐름이 아닌 바로 이 순간 망가짐과 두려움 이딴 것 말고 여전히 청춘을 걷고 있단 것 남들보다 더 느끼고 싶은 건 시간의 흐름이 아닌 바로 이 순간 소년에서 난 어디로 더 이상 두렵지 않아 이제 청신호 하늘을 달리는 꿈을 꾸기 시작해 두 바퀴는 내 두 다리가 됐지 모두들 불안하다 다치지말라 조심히 타라고 걱정하는 말을 했지 답답한 공기를 뿌리치고 달릴 땐 진짜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으니 누구도 나를 말릴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