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힘들고 지쳐 베개를 끌어 안은채 혼자 방안에 남아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는 나의 마음이 왠지 오늘 따라 외로운거죠 갑자기 울린 전화에 놀라 밥먹었는지 걱정하는 엄마 목소리가 귀찮게 들렸던 그 말이 오늘은 다른걸 잊고 있었던 약속들이 떠올라요 마음이 예쁜 사람이 될께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될께요 엄마의 사랑의 바램들을 지켜갈께요 나와 꿈을 함께 나누던 내 머릴 빗겨주던 엄마가 생각나 때론 잘못된 선택들로 아파했지만 아무말 없이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