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ee


Kebee Go Space(produced By Loptimist)歌词

10/20 13:00
지구는 절제를 녹여버린 용광로 모두들 고집불통의 버팔로처럼 막무가내 달려가네 지금 너 땜에 넘어진게 누구든 간에. 참고 있었던 고약한 니 성깔도 꿈틀거리는 마음 속의 욕망도 다 녹여, 그만 다 벗겨 뜨거운 지구 위를 걷는 게 참 목 말러 인간이든 외계인이든 지구에서 살아간다면 힘이 드는 건 어쩔 순 없지 '인생은 마라톤', 계속 달려봤자 헛구역질뿐 누구나 문제를 달고 살지만 그만 빠져나갈 생각 별로 안 해 다들 성공은 잘해 이 작은 원안에서.

Kebee Soulport(produced By Kebee)歌词

10/12 05:01
지구는 절제를 녹여버린 용광로 모두들 고집불통의 버팔로처럼 막무가네 달려가네 지금 너땜에 넘어진게 누구든 간에 참고있었던 고약한 니 성깔도 꿈틀거리는 마음속의 욕망도 이제 모두 벗겨내 뜨거운 지구위를 걷는게 참 목말러 인간이든 외계인이든 지구에서 살아간다면 힘이드는건 어쩔 순 없지 `인생은 마라톤` 계속 달려봤자 헛구역질뿐 누구나 문제는 달고 살지만 그만 빠져 나갈 생각은 별로 안해 다들 성공은 잘해 이 작은 원안에서 난 이쯤에서 결론을 말해

Kebee 호흡 (HOPE)歌词

10/12 05:01
수백 번 팔을 저으며 질문해 같은 자릴 돌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 이제 깊게 호흡하게 됐어 드디어 바다로 갈 때가 됐어 몸이 젖는 것도 난 좋아 alright 물이 무서워 작은 욕조에도 빠져 버릴까 봐 한참을 걱정했던 마른 꼬마 이제 박차고 물을 갈라 모세같이 더는 이끌어갈 게 없어진 이 판에 huh 이보세요 날 믿고 세워주세요 이 도시 어느 곳에도 나를 알아보는 사람 없을까 두려워 방문을 잠그고 어둠 안에 숨었어 아주 어렸을 적 내 꿈은 성

Kebee 그녀의 사무실歌词

10/12 05:01
그대 하루 어땠는지 많이 피곤했는지 어느새 그대 눈 감아버린 걸 널 안고서 널 태워 나온 아침의 공기가 좋아 내 오른 손이 허전해 작은 손 줘봐 만지고 있게 아직 덜 잠이 깬 너 시작이 좋아 옆 자리 이렇게 예쁜 너 이대로 막 달려 공원에 소풍 가고 싶어 그냥 내 속으로만 생각 뿐 창문 넘어엔 맑개 갠 경복궁역 오늘 입은 노란색 블라우스 참 어울려 I'm fall in love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이 달콤한 너의 모닝키스 yo 딱 한번만 니 출

Kebee 화가, 나(produced By Loptimist)歌词

10/08 10:21
이미 스케치만 몇 시간 째, 정신 나간 사람처럼 하얀 바탕 위를 먹칠하네 지우고 또 지우고 또 지우고 또 지우던 내 지옥 같은 고독은 치유 받지 못할 고통 신음하는 어떤 소리도 이젠 들리지 않아 다음 붓이 닿을 곳 절대 풀리지 않아 이런 고통의 붓질을 난 언제까지 할까 나를 봐, 난 화가, 난 화가 난 화가 퀭한 표정으로 맨날 시간에 쫓겨 뻔한 투정에 백날 거듭하는 헛도전 왜 난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갈등에 파묻혀 단 한 구절이라도 내게 답을

Kebee 이상한 나라의 엘리트(produced By Kebee)歌词

10/05 19:40
그대 이 여행을 끝낼 순 없나요 난 이 여행을 끝낼 줄 몰라요 눈으로 생각-하니까 안대만 슬쩍 씌워주면 돼 큰손에 맞춰 째깍-가니까 시계만 슬쩍 치워주면 돼 수식어만 늘어논다 질문에 질문을 되물어본다 십 프로 뻥, 구십 프로 거짓, 벗 넌 보나마나 또 백 프로 속아 구토가 쏟아~진 이 뿌연 길 이건 조폭의 싸움 - 구역질 근데 넌 다 받아먹어 삼켜 아홉 시만 되면 두 눈을 밝혀 눈으로 생각-하니까 안대만 슬쩍 씌워주면 돼 큰손에 맞춰 째깍-가니

Kebee 고래안의 방歌词

10/01 06:50
잠이 들었다가 깨면 창문을 열어 밖이 보이네 시커멓게 짠물을 토해내고 있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어린애 알람을 끈 손위에 심장보다 느린 음악 들려있네 아침의 경치 뒤섞인 음악소리 방의 밀도 더욱 짙어지네 이 방은 항상 행성 위에 떠 있어 날 밀고 가는 바람 위에 기대고 있어 조촐한 안식처 마음이 가난한 시절 흔들린 얼굴 내려보다 발견해 입에 걸린 낚싯줄 어제 하루 모든 삶을 안도해도 오늘은 떨어지는 칼날보다 난폭해 더 매일 꿈 설레인들 얽매일 뿐

Kebee 인사(produced By Kebee)歌词

09/30 02:48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멀어지는 우리 거리는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처럼 난 우리 사이를 모르겠어 다투고 멀어지는 하루와 맘에 없는 말로 하는 위로가 너무 익숙해져서 조금씩 사라져 버리는 너라는 사람 지친 얼굴을 가린 채 텅 빈 도로위를 달리네 작별이라고 말할 것 같던 니 작은 손의 떨림 맴도는 나의, 때 늦은 나의 후회 damn.. 슬픈 너의 표정을 살피지 않던 게 오래된 나의 습관 '넌 또 이쯤하다 말겠지' 자주 겪던 익숙한 다툼일거라 믿고

Kebee 여행가방歌词

09/28 07:57
가방을 열어보니 그녀가 들어있었다 "다음 여행 갈 때 저도 가방에 싸들고 가요" 날 보면 꼭 코앞까지 와서 이야기하는 그녀 업어다 키우고 싶다 장난치는 과에서 알아주는 돼쁜이 그녀 물론 그녀는 그냥 아는 여자 후배 다음엔 꼭 데려간다며 우스갯말로 대답했는데 내 말 믿지 않는다고 그녀는 토라지듯 웃네 hat 가리게 하는 눈빛은 자외선 그 앞에서 하염없이 녹고만 있어 너에게 반해서 필요해 너의 맘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위한 안내서 내 눈

Kebee Diving(produced By The Quiett)歌词

09/27 02:28
천국은 내 발 끝의 낭떠러지 살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나도 간절하지 놓지 않을래 다짐하며 꽉 거머쥔 용기는 손 틈 사이로 빠져나가 버렸지 살고 싶다는 공포는 날 괴롭혀 이겨낼 수 있다면 이제부터 날개를 펴 이게 내 인생의 제 두 번째 걸음마 바로 오늘이야 저 구름 위를 걷는 날 인생에 도전이란 그 누구도 시키지 않은 자신과의 싸움 잡아당겼다 뻗어가는 화살처럼 똑바로 날아가는 것 바로 저 우주와 한 걸음 더 닮아가는 법 이제 나를 다시 나에게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