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Switch


KeySwitch 여우비歌词

10/12 22:24
오늘 하루도 지나가고 집으로 가는 길에 조금씩 내리는 빗방울들이 걸음을 재촉하네 샤르르 샤르르 주르륵 주르륵 굵어진 빗줄기에 젖은 몸을 끌고 작은 까페에 앉아 따뜻한 커피, 라디오 소리 후르륵 후르륵 꺄르르 꺄르르 행복한 시간속에 작은 고민 하나. 집에는 언제 가나 오늘 날씨도 내맘처럼 잔뜩 먹구름 끼고 찌푸린 하늘이 투덜거리듯 결국 비를 뿌리네 샤르르 샤르르 주루룩 주루룩 굵어진 빗줄기에 작은 우산들고 한참 망설이다가 갑자기 울린 전화벨소리

KeySwitch 모태솔로歌词

10/10 21:15
오늘도 늘 어김없이 주말은 돌아오고 하필 꼭 이런날 아침은 알람보다 빨라 채널을 막 돌려봐도 늘 같은 드라마에 언제나 위기의 순간 나타나는 왕자님이 있죠 비가 오는 날에는 나의 넓은 우산이 되어주세요 내 어둡고 외로운 세상에 로맨스란게 필요해 난 여우같은건 잘 몰라 그저 사랑을 원할뿐야 밀고 당기고 내 마음 애태우면 (몰라 몰라 몰라) 왜 난 아직 잘 모를까 두근대는 사랑이 뭔지 꼭꼭 숨지말고 내게 다가와줘 가까이와줘 전화기를 꺼두어도 찾는이

KeySwitch 100일歌词

10/09 13:00
오늘을 기다려온 거 맞죠 그대도 우리 처음 만나 딱 100일째 되는 날 흰눈이 온 날에 만난 우리 어느새 꽃피는 봄날을 함께 걷고 있죠 그대가 좋아한 하늘색 셔츠 입고 한 손엔 장미꽃다발을 들고 오늘은 티내고 싶은데 나 연애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얼마나 혼자 외로워 했는데 왜 이제야 나타난 거야 바라만 봐도 내 맘 설레게 진짜 이러기 있기 없기 눈, 코, 입, 머리, 어깨, 무릎, 발끝까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 이 세상 모든 사랑노래가 내 얘기

KeySwitch 고백받기歌词

10/09 13:00
마음가는대로 그대와 둘만의 얘길 한다면 하루종일 나는 무슨 말이라도 좋을거야 한참을 망설이는 너를 바라볼수 없어 이대로 헤어지는게 난 싫어 (정말 나는 싫어요) 뭔가 할말이 있는데 자꾸 눈을 피하면서 먼저 돌아서네 (돌아서네) 언제쯤 마음보여 줄거니 말하지 않아도 내맘이 어떤지 알고 있잖아 애태우지 말고 이젠 네 품에 나를 안아줘 몇번을 고민하는 너를 기다릴수 없어 자꾸만 모른척 하는게 미워 (모른척하지 마요) 오늘은 꼭 내 앞에서 먼저 돌아서

KeySwitch 얘들아, 나…歌词

10/09 13:00
철없이 생각한적 있었지 난 (예쁘고 능력있는) 그런 싱글로 살거야 모두가 (부러운 골드미스) 하지만 한순간 내맘을 뺏어간 그런 남자와 햄볶으며 달달하게 나 살고싶어 지나가는 아가들을 보면 어느새 또 나도몰래 엄마미소를 짓네 (호호호호..) 얘들아, 나...결혼해 너희 남편들보다 잘나고 더 어린남자와 부럽니 너 그땐 잘난척하더니 이제 뭐가 그리 궁금한건지 왜 자꾸 그렇게 묻니 귀찮게 혼자 걷는 내 모습을 보며 어쩌다 이리됐냐고 안쓰럽게 위로를 해

KeySwitch 손만 잡고歌词

10/09 13:00
너무 기다려오던 우리 둘만의 여행 왠지 어색하게 웃고 있지만 떨려와 설레는 마음 나와 같을까 손만잡고 잘게 백번도 넘게 받은 약속 도장까지 찍어도 심장이 간질간질해 (왜 이런거야) 못믿는게 아냐 널 사랑해서 나도 그래 하지만 이건 숨길수 없어 (너와 함께 하는날) 꿈이면 깨지 않길 기도해 잠을 설치긴 해도 화장은 더 예쁘게 (내눈에는 다예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수하진 않을까 긴장했나봐 자꾸 떨려와 손만잡고 잘게 백번도 넘게 받은 약속 도장까

KeySwitch 아픈날歌词

10/09 13:00
서운한 맘이 들었었나봐 감추지 못한 내 마음이 보란 듯이 채울수 없이 커져만간 아물지 않은 상처만큼 멀어진 우리둘의 기억들 추억들 멀어져간 우리의 시간들 나는 흩어진 조각을 어디서 찾을수가 있는지 이대로 그냥 이대로 날 간직해줘 희미해져가는 나의 눈물이 말라서 흐려져도 얼마나 내가 얼마나 널 믿고 숨쉬어왔는지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날 조금더 네가 필요했나봐 보이지 않는 내 눈물이 흐르듯이 사랑이었고 이별이 된 견딜 수 없이 아

KeySwitch 오늘 나에게 일어난 일歌词

10/09 07:03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그저 미안하다고 설마 이게 헤어짐인지 난 정말 몰랐어 어이없게 얼마나 가슴이 먹먹한지 참을 수가 없어서 끝내 네가 있을 것 같은 곳에 우리 이야길 꺼내고 있어 첨으로 말을 건넸던 한강 놀이터에도 늘 함께 타던 지하철이 당산역을 지나면 눈 감는다 생각나기 전에 벌써 몇 달 째 난 괜찮지 않아 눈을 뜨면 너의 버릇처럼 열차 맨 앞칸 기대있는 내가 보일까봐 첨으로 마주보면서 나누던 입맞춤도 여전히 나를 떨리게 만들던 뒷모습도 떠

KeySwitch 치맥歌词

10/03 20:10
칼퇴를 해도 아홉시 저녁먹기엔 늦었지 배는 고픈데 귀찮아 적당히 먹을게 없나 아무리 늦은 밤에도 싫다고 하는 이없네 짠하고 건배 위하여 오늘도 (치맥 치맥 치맥) 바삭한 치킨 한입에 시원한 맥주 한모금 지금 내몸이 원하고 바라는건 오 give me give me come into me 치맥 (난 너의 다리가 좋아 난 너의 가슴이 좋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 좋아 밤새고 과제 다할 때 커피는 좀 아쉬울 때 야구장 갈땐 두손에 당연히 (치맥 치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