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널 찾아온 눈이부신 아침햇살 어린애처럼 감긴눈 기지개 피고 하품했던 니모습이 예뻤어 투정부리듯 때써도 하나도 밉지않아 니 미소 하나면 괜찮아 바보처럼 찍힌 내 표정의 사진이 좋대 슬플때마다 꺼내보고 웃기로 약속도 했는데 거짓말처럼 그 사진에 흐르는 굵은 눈물 아직도 난 이렇게 니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 하루가 다르게 넌 말라가 예전과는 참 많이 달라 날 부르는 니 목소리 마저 힘없이 더 갈라져 니가 눈뜨고 눈감는 그 공간엔 항상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