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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굿모닝 굿나잇歌词

12/22 05:31
굿모닝 오늘도 기분좋은 너의 굿모닝 뭐라고 보낼지 고민이야 굿모닝 할지 아님 굿나잇 할지 나보다 더 밤에 잠이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이게 웬일이야 니가 나보다 더 잠을 안 자네 일어날까 말까 눈이 부셔 조금 고민 중에 핸드폰이 두두두 좋은 꿈 꿨니 예쁜 하루 보내렴 말하며 굿모닝 오늘도 너무도 다정해 굿모닝 이렇게 나도 말하려다 지금쯤 잠들 너에겐 굿나잇, 굿나잇 너는 까다로운 나를 감당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어 그런데 이게 웬일이

M&M 손이 미끄러워歌词

12/10 09:44
난 손이 미끄러워서 오늘도 내 마이폰을 두 번이나 떨어뜨리고 말았지 오늘은 마룻바닥이 특별히 딱딱했는지 니가 사준 케이스도 박살났지 난 손이 미끄러워서 매일같이 이런저런 중요한 걸 놓쳐버리지 그러면 놓아버리면 돼 떠나보내면 돼 그렇게 오래 생각하지 마 막상 없어도 아무렇지 않을 걸 너도 알잖아 이런 일 많았잖아 난 맘이 미끄러워서 날 많이 이뻐해줘도 금세 보내버리는 재줄 지녔지 어느새 나도 모르게 눈 깜박하는 동안에 사랑했던 사람은 내 곁을 떠

M&M 열일곱살의 여름歌词

11/29 09:22
비가 그친 어느 여름 저녁 무렵 마주친 익숙한 풍경 속에 니 모습 이제는 그림처럼 추억 속에서처럼 남겨진 풍경 같은 니 모습 더 이상 그리워하고 있진 않아 애써 잊고 싶지도 않는걸 내가 하고 싶었던 그 말은 이제는 소용없게 되어버렸지만 니가 서있던 그 길 저녁놀 그림자처럼 길어진 아쉬움만이 남아있네 비가 오던 어느 여름 너와 걷고 있었던 조용하게 웃었던 내 모습 이제는 예전처럼 (널) 처음 봤을 때처럼 돌아갈 수는 없는 내 모습 더 이상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