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수 없이 턱밑까지 꽉 찬 불안감을 어금니로 물고 씹지 초침은 여전히 잘도 계속 돌지 이 도시, 내 청춘의 주소 적힌 쪽지 꽉 쥐고 내 꿈인지 뭔지 모를 것을 좇지 취할 것과 버릴 것 텅 빈 머릿속 가득 쑤셔 넣고 숙지해야만 내가 살아 현실은 cold as ice 16마디짜리 청춘 팔아 내 청춘보다 비싼 꿈 값 치루면서 살아 \"지금 내 rhyme book이 경매에 붙여진 다면 누가 비싼 값을 부를까 끽해야 만원\" 이 녹슨 마이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