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에 갇혀 침몰해 버린 모든 꿈들은 나의 맘속에 불꽃이 되어 타오르고 지금을 기억할 수 있을까 슬픈 힘겨웠던 눈물까지 지쳐 쓰러져 한숨 지었던 지난 나날들 나의 노래에 몸부림 치며 숨을 쉬고 아직 내겐 많은 날이 있어 어제와는 다른 날이 올꺼야 다시 나의 노래를 부를래 이젠 내가 일어날 수 있게 언제나 그냥 그랬던 것처럼 두번 다신 무릎꿇지 않겠어 이렇게 난 여기 서서 노래를 부를래 힘들어 하며 지나쳐버린 오랜 기억들 아주 조그만 속삭임에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