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BIRTHDAY


J'Kyun 스물 가운데 보내는 편지歌词

08/04 05:02
벌써 칠 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어 많이 변했지 매일 큰소리만 떵떵 치면서 시작했었던 이 랩이란 거. 음악 한다는 말을 내새우기는 참.. 이뤄낸 것 없는 나이란 그만큼 예민한 것. 내 스물 뒤에 어느새 나도 모른채 붙어버린 일곱이란 숫자에 난 문득 놀라곤 해. 그동안 연락 못한 친구들.. 번호를 눌렀다가.. damn.. 조용히 지워.. 넌 항상 나의 friend. 언제나 my friend. 어디에 있건 변함없는 my friend. 누구와 뭘하

J'Kyun 혼자가 편해歌词

08/01 22:59
창가를 두드리는 햇살 시원한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기분 좋은 세상 하루 종일 뒤척이다가 전화길 만지작 거리는 약속 없는 일요일 기지개를 한번 크게 키고 친구로 삼을 TV도 켜. 허전한 식탁 못 이기는 척 억지로 앉아 대충 때우는 한끼 내방 깊숙히 밴 네 향기에 잠시 떠오르는 기억들 다 밀어내고 사진첩 비워내고 간만에 싱글 생활이라며 하루를 빈둥 거리곤해 마땅히 맘에드는 노래들도 없고 딱히 끌리는 영화나 게임도 없어 미지근해진 하루 친구들 한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