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더이상 못참아. 이렇게 너하곤 못살아. 함께 있어도 날 외롭게 만든 널 용서할 수 없어. 나 더이상 못믿어. 이제 난 너에게 지쳤어. 곁에 있어도 단 한번도 사랑을 느낄 수가 없으니... 길게 말하지마. 빙빙 돌리지마. 그런 태도 맘에 안들어. 왜그래. 싫어 질 수 있어. 싫증도 날 수 있어. 내가 아니라면 아닌 거라고 말하고 끝내버려. 왜 갖기는 벅차니? 아니면 남 주긴 아깝니? 좋고 싫은게 그렇게도 어렵니? 확실하게 해봐. 왜 있으면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