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밖엔 몰랐었어 잔인한 이 순간까지 지금 너의 곁에 있는 그녀처럼 한땐 내가 전부였지 oh baby 사랑하지 않는다는 너의 짧은 한마디는 어떤 말조차 되묻지 못할만큼 너무 솔직한 이윤거야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돌아서길 다짐했지만 이미 내손은 너의 뺨에 할말을 대신했지 너 떠나고 문신처럼 내 안에 새겨진 그 추억들을 쓰리도록 눈물로 지울거야 흔적조차 남지않게 너 더 이상 위선처럼 나에게 행복따윈 바라지 말아줘 날 떠나 택한 사랑에 아픈 네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