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angsta

They talkin bout me talkin bout us Mr. Sexy Street call me yello young boss 많은 래퍼들 전부 나 때문에 두려워해 왜 그래 내 가사는 대부분이 Humorous I pop that shit I rock that shit 할 수 있냐 너 나 대신에 나의 빈자리 꽉 채우지 못해 가위바위보가 아냐 승부는 언제나 I am winner 난 가위 앞에도 빠를 내 날려 귓방맹이 싸대기 수근덕 나를 둘

기다림 마치 영겁의 시간인 듯 위대한 영혼 마주하긴 영 겁이나 쪼그라든 두 짝 서른 둘 놓친 Young gun 자괴감 연거푸 들이켜 주신 영접 삶은 마냥 쉽지 않아 쓴맛 탄 맛 편식 않고 먹어 치운 비만아 쉽게 끓는 냄비마냥 그릇되지 않았기에 기꺼이 참은 비아냥도 내겐 꽁트 대본 웃고 넘겨 과정의 의미가 있다면 무조건 덤벼 귀찮게 살지 나를 살찌우는 재료 스트레스 노트 위 포식 그 활자들을 덥석 겨울 비처럼 슬픈 노래엔 동정 않기로 해 태워 버

Cohort, we Cohort We goin' ape shit, 손오공 네 동공에 비추는 내 몰골 지금 내 동공엔 보여 겁먹은 너의 표정 번쩍 눈이 번쩍 우리 앞길은 다 번쩍 너네 앞길은 다 정전 우린 흑사병처럼 퍼져 너흰 흑사병처럼 전멸 같은 자리에서 출발해도 결과는 너네가 또 져 So what, 또 뭐, 너흰 곧 끝나 종영 촌놈들이 촌스러운 걸 전염 더럽혀 진 눈과 귀를 내 감각으로 다 소독, 소독, 소독, 소독 Cohort, we Coh

난 깃발. 최전선에 내리 꽂혀 빗발치는 무시와 핍박, 익숙해 나의 직함, 리더 이끄는 자, 미리 믿어 늘 고독하고 어질어 날 다시 말하게 만들지 마 ADV's up 난 용의 꼬리 보다는 뱀의 머리 뱀을 용으로 만드는 게 인생의 재미 거리 심지어 난 이미 용의 집안의 가장이야 그러니 꼬리로 남을 이유가 뭐야 그럴 의미가 뭐니? 가끔은 지쳐, Gotta make a hard decision 어려운 결정 내릴 때 내 머리는 사직 구장 야구 시즌 전우

맨홀 난 밖에서 볼 땐 어두운 뚜껑 안을 들여다봄 끝이 안보일 듯 검은 이곳 들어온 뒤 구멍 사이로 내리쬐는 빛 오히려 바깥보다 시야를 트게 만들지 습한 바닥 흘러 대는 오수 위로 헤엄쳐 귀로 숨 쉬는 여기 배설물들이 귀를 덮쳐 머리로 들이킨 악취 더럽다기보단 되려 남이 싸 놓은 똥에 정화될 정신 상태를 일깨워 끈적하게 적신 몸 마르지 않기 때문에 닦지 않고 내비둬 구름 대신에 뚜껑이 뜬 하수구에서 나가려 맨홀 바닥을 핥느니 난 배관의 바닥을

I'm still digging 난 쭉 한길을 파 훗날 누가 이름을 남기는가 헐값에 결국 꿈과 장비를 판 네게 자비는 없다 따귀를 짝 빈털터리에서 졸부가 된 Hiphop 길거리에선 들리지 않는 Street-HOP 살을 찌울수록 바지는 작아 질까 다들 턱걸이했지 Trap style 유행은 자꾸 갈아타는 썅년 같애 모두를 유혹하고 버리지 썅년 맞네 우린 스토커처럼 그년 뒤를 쫓지 그게 맞네 틀리네 하, 거 참들 참견 많네 I'm still digg

한 처음엔 하늘과 땅 그 꼴이 잡혀 갔지 난 알에서 태어난 기인 또는 단군의 씨 반만년의 설움 끝에 털어 낸 그들의 폭행 전부 흘러 나의 속에 나의 한국인 피 이게 첫 번째 뿌리, 영원하고 깊숙하지 바뀌지도 바꾸고 싶지도 않은 자리 거품 지며 끓는 적혈구들이 내게 너 씨발 약한 소리 말라고 다그치는 그 차이 나는 gook 또는 chink 죽도록 싫었던 그 별명이 이젠 내 쫀심 역설적이지만 타지 행하며 더욱 알게 된 헝그리정신 여전히 날 앞으로

Deepflow의 선택에 의심의 눈길 보내는 새끼들 죽여 버릴 여긴 다름 아닌 증명의 땅 나를 거지발싸개 취급하던 병신들아 내 둥지는 VMC 보이고 증명했다 아직 만족 못 하겠지 애초에 니들 만족시키려 랩 시작한거 아냐 타협 같은 소리 듣고 싶지도 않고 니가 원한대로 살 거면 랩 시작도 안 했어 새까맣게 탄 내가 진동하는 곳 내 방이라고 쓰고 작업실이라고 읽어 내가 일궈 놓은 결과 머지않은 미래 멀리 퍼져 나갈 것을 알아 worldwide 똑똑

거의 발버둥에 가까웠던 내 첫 공연의 기억 천국을 기대한 내 눈앞에 펼쳐 진 지옥 관객들 눈에 써 있던 두 글자 'ㅂㅅ' 태어나서 처음 내 스스로 느껴 본 치욕 눈치 없는 친구는 어설프게 날 위로 언젠간 지금보다 훨씬 더 큰 무대 위로 올라가 있을 거라고 그걸 어떻게 믿어? 어설픈 응원은 관둬 다 집어치워 그 날 이후 나에게 랩은 취미가 아니었어 어릴 때부터 지는 게 죽는 것보다 싫었던 내게 그 공연이 안겨 준 지독한 패배감 비웃는 기분을 느껴